도전 100대명산

[25]두타산(1,353m), 청옥산(1,403.7m) -강원도 동해시/삼척시[2010. 9. 26.]

淸巖 2012. 2. 29. 12:06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의 하장면·미로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353m.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에 자리잡고 있으며 청옥산(1,403.7m)·고적대(1,353.9m)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동·서간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북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험준하며,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무릉계곡을 지나 살내[箭川]를 이루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에 흘러든다. 한편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하천은 골지천과 하류해 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산이 깊고 험준해 비교적 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잣나무·소나무 숲이 울창하며, 산정의 고산지대에는 관목대와 초본대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에 있는 쉰움산(888m)에는 산제당이 있으며, 두타산과 청옥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릉계곡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삼화사를 비롯해 무릉반석·관음사·학소대·금란정 등이 있다. 특히 학소대에서는 4단폭포가 기암괴석을 타고 쏟아져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밖에 두타산성·용추폭포·천은사 등이 있다. 이 일대에 새로운 등반로가 개설되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아들며, 시내버스가 동해시에서 무릉계곡까지 운행되고 있다.

 

[산행코스] 댓재~두타산~청옥산~연칠성령~신선봉~삼화사~관리사무소(18Km)

 

댓재

 

 어둠속의 동해시

 

 여명은 밝아오고....

 

 

 

 

 

 

 

 

 정상부근에서의 조망...

 

 

 

 

 드디어 두타산.....

 

 

 

 

 

 청옥산으로 가는 급경사 내리막길....

 산죽 (일명 조릿대)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

 

 

 

 

 청옥산...

 표지석이 2개다....

 

청옥산은 북으로는 고적대, 동으로는 두타산과 연결되어 있는 해동삼봉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보석에 버금가는 청옥(靑玉)이 발견되고 약초가 많이 자생함에 따라 이같이 불리웠다 한다. 두타산과 함께 사방에 드리운 능선과 고개를 끼고 있으며, 짙푸른 동해를 손아래로 굽어보고 있는 청옥산은 주변이 수풀로 우거져 평소 날씨가 좋더라도 조망이 전혀 없는곳이다.

 

 두타,청옥을 오르느라 힘들어 널부러져있는 배낭들......

 

 

 좌측부분이 고적대....

 

하산길의 경사가 심하다...

드디어 계곡을 만나고....

 

 

 

 

 

 신선봉에서 바라본 풍광....

 

 병풍바위....

 무릉계곡....

 

 

 

 

 

 

 사랑바위..남근석 2개가 붙어있다....

 광개토대왕비....

 

 

 

 

 

 

 

 

 학소대....

 

강원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되어 있는 두타산 무릉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오대산에 성지를 열고 동해안으로 내려오던 자장율사가 두타산의 산세에 반하여 643년 이곳에 절을 세우고 흑련대라 부른 것에서 기원하였다

 

 

 무릉계곡

 

 

 금란정...

 무릉반석

 

 가을의 향기....구절초..

 묵호항....

 하루의 피로를 한잔의 이슬과 싱싱한 광어회 한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