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巖 2015. 2. 2. 08:36

1.백두대간의 부활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이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 한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는 1,400km의 산줄기가 바로 백두대간이다.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나누면서 많은 골과 들을 낳고 민족의 삼터를 이룬다.

 

백두대간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 민족이 자연스레 터득한 지리관의 총화이다. 일제침략시대를 거치면서 왜곡되고 잊혀져 왔던 백두대간이 대학산악회를 중심으로 부활되기 시작하여 산악인, 환경운동단체, 일부 시민단체로 확장되어 오다가, 이제 정부에서 민족정기 회복사업의 하나로 국토종합개발계획에도 포함시킬 예정으로 있다.

 

1980년 겨울, 고지도 연구가 이우형씨는 인사동 고서점에서 우연히 조선조 영조때 실학자였던 여암 신경준(1712-1781)이 쓴 "산경표"라는 허름한 책을 발견했다. 대동여지도 복간을 준비하던 중 몇가지 의문에 고심했던 이씨에게 "산경표"는 문제를 푸는 열쇠와도 같았다.

 

"산경표"는 여암이 정리한 우리나라 산의 족보, 즉 백두대간과 백두대간에 속한 산들의 위치에 대한 기록이었다.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강은 산을 뚫지 못한다"는 백두대간의 거리개념은 여기서 나왔다.

 

백두대간 부활에 첫 시위를 당긴 이들은 산악인들이었다. 처음엔 대학생들을 중심이었다. 그들은 사람의 흔적조차 지워져 가시덩쿨로 뒤덮힌 길을 헤치며 온몸으로 금을 그어 나갔다.

2.백두대간이란 무엇인가?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비롯하여 지리산까지 우리 땅의 골간을 이루며 이어진 산줄기다. 그 길이는 1,800km , 높이는 100미터에서 2,740m 까지 이룬다.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약670km이다.

 

함경도 흥남과 비슷한 위도상의 마유령(972m) 북쪽은 모두 1천미터가 넘지만, 그 이남으로는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1,563m), 태백산(1,567m), 덕유산(1,614m), 지리산(1,915m) 만이 1,500m이상 높이를 간직하고 있다. 남북을 꿰뚫는 세로 산줄기인 까닭에 예로부터 개마고원, 영동과 영서, 영남과 호남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으며 그런 만큼 황초령(1,200m), 추가령(586m), 대관령(832m) 등의 고개가 주요 교통로가 되어왔다.

이 땅의 모든 산줄기가 백두산과 통한다는 개념은 조선시대 이래 우리 민족의 자연 인식 체계를 이루는 주요한 틀이었다. "택리지"의 이중환과 "대동여지도"의 김정호, "성호사설"의 이익이 모두 여기에 기초하여 지도를 그리고 지리서를 썼다.

 

3.태백산맥은 일본 지질학자가 명명한 이름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산맥체계는 1903년 고토 분지로라는 일본인 지리학자가 제안한 지질학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당시 일본인들은 조선에 대한 지질 및 광산조사에 혈안이 돼 있었다. 청일전쟁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교두보로 삼았고 특히 금에 관심이 많았다.

 

고토 분지로는 이 시기에 들어온 지리학자였다. 그는 교통사정이 열악했던 1900년대 단지 14개월 동안 국내 지질을 연구하고 돌아가 동경제국대학 논문집에 「조선의 산악론」과 「지질구조도」를 발표했다. 산맥 개념이 세워진 것도 이때부터다.

 

1904년에는 정치지리학을 전공한 일본인 야쓰쇼에이가 「한국지리」를 펴냈다. 그는 고토의 산맥지형도를 그대로 차용했다. 1905년 조선이 통감부체제로 들어가면서 교과서 내용에 제재를 받게 됐다. 1908년 지리교과서였던 「고등소학대한지지」에 야쓰쇼에이가 발표한 「한국지리」가 옮겨졌다.

 

산맥은 지질개념으로 지리를 연구한 한 개인의 연구결과에 불과하다. 백두대간이 단지 명칭상의 문제가 아닌 것도 이 때문이다. 백두대간은 지형의 개념이고 태백산맥은 지질의 개념이다. 그러나 우리는 산맥을 지형의 개념으로 지금껏 써오고 있다. 1906년 당시에도 정연호가 「최신고등대한지지」를 통해 산경표나 대동여지도를 언급하며 대간과 정맥을 말했지만 일제에 의해 금서가 되고 말았다.

 

일제는 하나의 산줄기로 연결된 대간과 정맥의 개념을 없애고 산맥개념을 도입해 우리땅을 여러갈래로 갈라놓았다. 고토의 산맥도에는 아예 백두산이 없다. 일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를 식민통치에 편한 체제로 바꾸면서 우리의 지형을 바꿔 놓았다. 일본이 지배하여 역사와 정신을 모조리 훼절하면서 백두대간의 개념은 뒤안으로 사라지고 그들이 지은 이름인 마천령, 함경, 태백, 소백 등의 산맥 이름만이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4.산은 물을 넘지 않는다는 대원칙

조선후기의 실학자 신경준에 지어졌다고 추정되는 "산경표"에는 1대간, 1정간, 13정맥의 산줄기 이음이 있다.

13정맥은 청천강을 기준으로 한 청북정맥과 청남정맥, 한강을 에워싸는 한남, 한북정맥, 금강을 두른 금남과 금북, 낙동강 좌우의 낙동, 낙남 정맥, 임진강과 예성강 사이의 임진북 예성남 정맥, 그리고 해서정맥, 호남정맥, 한남 금북 정맥, 금남 호남 정맥등이다.

대부분의 산줄기 이름을 강에서 따온 이유는 노년기 산지의 애매한 줄기 이어짐을 역으로 물흐름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이는 대동 여지도의 발문에 "산줄기는 분수령을 따르게 마련" 이란 뜻의 "山自分水嶺 " 명문화 하고 있는 줄기 가름의 대원칙 때문이다.

5.백두대간은 1대간, 1정간, 13정맥

1대간 : 백두 대간

1정간 : 장백정간

13정맥 : 청북정맥, 청남정맥, 해서정맥, 임진북 예성남정맥, 한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낙동정맥, 낙남정맥

 

장백정간(長白正幹)

북쪽으로 두만강, 남쪽으로 어랑천·수성천의 분수령. 백두대간의 원산 설령봉에서 시작된 다. 만탑봉(2,205m), 괘상봉(2,136m), 궤상봉(2,541m), 등을 지나 함경북도 내륙을 서북향으 로 관통하는 산줄기. 두만강 하구 서수라곶에서 끝을 맺는다.
낙남정맥(洛南正脈)
북 낙동강이 흐르는 낙남정맥은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선으로 생활문화와 식생, 특이한 기후 구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산줄기.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낙동강 하구 분산(盆山)에서 끝난다. 옥산(614m), 무량산(575m), 여항상(744m), 무학산(763m) 등이 속한다.

청북정맥(淸北正脈)

평안북도 내륙을 관통하며 압록강의 남쪽을 이룬다.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신의주 남쪽 압록강 하구의 미곶산에서 끝난다. 대암산(1,566m), 삼봉산(1,585m), 등이 속한다.

청남정맥(淸南正脈)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청천강의 남쪽 유역과 대동강의 북쪽 유역을 경계하는 분수령. 묘향 산(1,365m), 용문산(1,180m), 서래봉(451m), 강룡산(446m), 광동산(396m)을 지나 용강의 남 포에서 대동강 하구 광량진에서 끝난다

해서정맥(海西正脈) 백두대간 두류산에서 시작하여 서해 장산곶에서 끝난다. 우리나라 북부와 중부지방의 문화 를 경계하는 분수령이다. 화개산(1,041m), 대각산(1,277m), 설봉산(600m)등이 해서정맥에 속한다.

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

북으로 임진강, 남으로 예성강의 분수령. 황해도의 오른쪽 울타리를 이룬다. 해서정맥의 화 개산에서 시작하여 임진강과 한강의 합수점, 즉 개성의 남산인 진봉산(310m)이다. 학봉산 (664m), 수룡산(717m), 천마산(762m) 등이 속한다.

한북정맥(漢北正脈)

한북정맥은 북으로 임진강 남으로 한강의 분수령. 백봉에서 시작한 백암산(1,110m), 법수령 을 지나 철책 넘어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교하의 장명산(102m)에서 끝난다.

낙동정맥(洛東正脈)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동해 안 지방의 담장 역할을 한다.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백암산(1,004m), 주왕산 (720m), 단석산(829m),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등이 속한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한강과 금강을 나누는 분수령으로 속리산에서 시작하여 칠현산에서 끝난다. 도산(547m), 상 당산성, 좌구산(657m), 보현산(481m)등이 한남금북정맥을 이룬다.

한남정맥(漢南正脈)

한강 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령. 한남금북정맥의 칠현산 북쪽 2킬로미터 지점에 위 치한 칠장산(492m)에서 시작 강화도 앞 문수산성에서 끝맺는다. 백운산, 성륜산, 광교산 등 이 속한다.


금북정맥(錦北正脈)
남으로 금강이 흐른다. 한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와 칠현산(516m), 안성 서운산, 천안 흑성산 (519m), 아산 광덕산(699m), 청양 일월산(560m), 예산 수덕산(495m)을 지난다. 태안반도 끝 안흥진에서 끝을 맺는다.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장수 영취산(1,076m)에서 시작하여 진안부귀산(806m)까지 이 어진다. 장안산(1,237m) 수분현(530m) 팔공산(1,151m), 임실 성수산(1,059m), 진안 마이산 (667m), 등이 속한다.

금남정맥(錦南正脈)

금강의 남쪽 울타리. 그러나 온전한 울타리를 이루지는 못한다. 애매한 지점(565m)에서 출 발하여 부소산 조룡대에서 끝난다. 대둔산(878m), 계룡산(828m), 운장산(1,126m), 등이 속한다.

호남정맥(湖南正脈)

정맥의 동쪽은 섬진강, 서쪽은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이다.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나 라 남부해안문화권을 구획하는 경계선.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래친 후 백운산에서 끝난다. 남 도의 큰 산을 모두 끌어앉는다. 만덕산(762m), 내장산(763m), 추월산(729m), 무등산(1,187m), 제암산(779m), 조계산(884m) 등이 속한다.

6.백두대간 종주

백두대간 부활에 첫 시위를 당긴 이들은 산악인들이었다. 처음엔 대학생들을 중심이었다. 그들은 사람의 흔적조차 지워져 가시덩쿨로 뒤덮힌 길을 헤치며 온몸으로 금을 그어 나갔다.

 

더러는 독도에 실패해 금에서 벗어나 종주를 중단하는 좌절도 겪었다. 더러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폭우속에서 지쳐 울기도 했고,작열하는 땡볕 아래서 더위에 지쳐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피땀과 열정을 바쳐 산을 탔고 그 결과 백두대간은 피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재하는 한반도의 뼈대라는 것을 몸으로 확인했다.

 

뒤를 이어 일반 산악인들이 줄줄이 백두대간 종주의 장도에 올랐다. 지금 백두대간은 산행에 대한 기초지식과 체력만 있다면 누구나 종주를 할 수 있을 만큼 길이 잘 나 있고 길표시도 완벽하게 마련돼있다.

 

백두대간 종주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지도상 거리로 6백40여㎞, 실제거리는 1천2백여㎞에 이른다. 산행에만 50일이 걸리며 배낭 무게만도 20㎏이 넘는다. 말없는 산과 끊임없이 내면의 대화를 나누며 묵묵히 혼자 가는 길로 어떤 이들은 히말라야의 고산을 등반하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고 말한다.

 

여름철의 뙤약볕과 싸우며 걸어야 할 때도 있고, 하루 종일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하고 지내야할 때도 있다. 살을 에는 추위 속에 침낭 하나에 의지해 긴긴 겨울밤을 지새야 할 경우도 있고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악천후 속에 오도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헤매야 할 때도 있다.

 

며칠을 가도 사람 한 명 만나지 못할 때도 있고 길 아닌 길로 들어서 가시덩쿨에 온몸을 뜯겨야 할 때도 있다. 인생의 모든 고통을 죄다 풀어놓은 듯한 쓰라린 순간들이 매일매일 종주자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종주자들은 말한다. 그 고통의 순간들이 결국 종주를 마치게 해주는 힘이라고. 종주를 마치고 진부령으로 내려오는 순간 왈칵 눈물이 치솟아 걸음을 떼기가 어려웠다고 대부분의 종주자들은 술회한다.

 

그 모든 고통의 순간들이 너무도 또렷히 떠오르지만 언제나 말없이 그윽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백두대간의 어머니 품같은 따뜻함에 뒤돌아 뛰어가 안기고 싶은 충동에 젖는다고 한다.

 

산악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종주를 꿈꾸는 백두대간, 백두대간 종주는 단순한 산줄기를 밟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것은 수천년 동안 내려온 우리 민족의 슬기로운 지리관을 느끼며 민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을 확인케 해준다.

 

또한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 국가로서 백두대간은 통일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자리한다. 우리가 종주할 수 있는 것은 백두대간의 절반도 안되는 남한구간이다. 민족은 두개의 체제로 나뉘어져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철조망이 허리를 조이고 있지만 백두대간은 결코 민족의 하나됨을 포기하지 않는다. 백두대간을 종주한 모든 산악인들은 꿈꾼다.

7.백두대간 종주요령

백두대간 종주는 하루에 지도상으로 15㎞씩 걷는다 해도 40여일이 넘게 걸린다. 일주일에 하루씩 쉰다면 대략 50일은 잡아야 한다. 겨울철은 적어도 70일은 잡아야 한다. 해가 짧고 동계장비가 무거운데다 눈이 쌓여 있어 그만큼 산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구간을 나눠서 주말에만 종주를 할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나선다해도 40회 이상은 산행에 나서야 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이 걸린다.

 

백두대간 종주에는 지도가 필수적이다. 지도는 서울 종로의 중앙지도상사(02-730-9191), 서울 용산의 서울지도센타(02-749-6641) 등에서 살 수 있다. 국립지리원 발행5만분의1 지형도는 25매, 2만 5천분의1 지도는 50매가 필요하며 백두대간 지도를 달라고 하면 알아서 준다.

 

지도는 5만분의1 지형도를 기본으로 까다로운 곳만 2만 5천분의1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지도를 구입했다면 우선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줄을 그어두는 것이 좋다.

 

계곡으로 빠지지 않게, 지 능선으로 잘못 들지 않게 그어야 하며 연필로 그린 다음 형광펜으로 다시 그려야 실수를 해도 수정할 수 있다. 금을 그을 때는 전문산악인의 조언을 받든지 다른 종주자들이 그린 개념도나 지도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위험한 구간이 간간히 나타나지만 중급 이상의 실력자라면 어려움없이 통과할 수 있다. 위험구간은 육십령에서 남덕유, 삼봉산에서 도마치고개, 속리산에서 밤티재, 대야산에서 촛대봉재, 점봉산에서 한계령 사이 등이다. 안내산악회의 도움을 받아 함께 가는 것도
좋다.

 

8. 백두대간 개념도

 

9. 백두대간 탐방코스

구 분

탐 방 코 스

도상
거리

실제
거리

합 계

672㎞

1,240㎞

지리산권

소 계

77.1

142.2

지리산(천황봉)→장터목산장→촛대봉→세석산장

4.4

8.1

세석산장→선비샘→벽소령→연하천산장→총각샘→토끼봉

11.5

21.2

토기봉→뱀사골산장→임걸령→노고단→고리봉 →헬기장

12.8

23.6

헬기장→만복대→정령치→수정봉→입망치

13.5

24.9

입망치→여원재→고남산→상사바위→매요마을

11.5

21.2

매요마을→이실재→새맥이재→시리봉→복성이뒤재→꼬부랑재

11.6

21.4

꼬부랑재→봉화산→광대치→월경산→중고개재

11.8

21.8

덕유산권

소 계

119.1

219.4

중고개재→백운산→깃대봉→육십령

15.4

28.4

육십령→바위지대→서봉→남덕유산→삿갓봉→삿갓골재

11.1

20.5

삿갓골재→두룡산→동엽령→중봉→헬기장→빼재

19.5

35.5

빼재→삼봉산→지경내→초점산→대덕산→덕산재→쑥병이

16.6

30.6

쑥병이→삼도봉

8.1

13.7

삼도봉→질매재→바람재

15.8

29.2

바람재→황학산(비로봉)→여시골산→궤방령→모리골→
가성산→눌의산→당마루

15.8

29.2

당마루→사기점→갈현고개→국수봉→큰재

17.5

32.3

속리산권

소 계

100.9

185.6

큰재→백학산→선유골→지기재

17.9

33.3

지기재→신의터고개→화령산→봉항산

17.9

33.3

봉화산→비재→828고지

7.1

13.1

828고지→형제봉→속리산(천황봉)→문장대→눌재

14.8

27.3

눌재→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고모치

7.5

13.8

고모치→대야산→분란치재→장성봉→헬기장

13.5

24.9

헬기장→은치재→구왕봉→희양산→시루봉→이만봉→981고지

11.8

21.8

981고지→백화산→황학산→조봉→이화령

9.8

18.1

소백산권

소 계

106.6

196.7

이화령→조령산→마패봉→조령3관문→부봉 →하늘재

16.3

30.1

하늘재→포함산→대미산

13.5

24.9

대미산→황장봉산→벌재→저수재

15.6

28.8

저수재→배재→싸리재→뱀재→묘적령→도솔봉→죽령

20.1

37.1

죽령→연화봉→소백산(비로봉)→국망봉→상월산→1272고지

15.0

27.7

1272고지→마당치→고치령→미내리→마구령

14.7

27.1

마구령→늦은목이→석달산→박달령

11.4

21.0

태백산권

소 계

97.8

181.6

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6.1

11.3

도래기재→구룡산→고부령→장바위

14.4

26.5

장바위→태백산→화방재

10.1

18.6

화방재→함백산→싸리재→1233.1고지

14.5

26.8

1233.1고지→매봉산→피재→한의령→새맥이

17.1

32.7

새맥이→덕항산→큰재→댓재

11.1

20.5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

13.0

24.0

고적대→이기령→상월산→987.2고지

11.5

21.2

오대산권

소 계

72.1

133.0

987.2고지→백봉령→지병산→생계령

12.1

22.3

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12.2

22.5

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재

12.9

23.8

닭목재→고루포기산→능경목→대관령

12.1

22.3

대관령→선자령→곤신봉→매봉

11.3

20.9

매봉→소황벽산→노인봉→진고개

11.5

21.2

설악산권

소 계

98.4

181.5

진고개→동대산→두로봉

8.1

14.9

두로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약수산 →구룡령

14.0

25.8

구룡령→갈전곡봉→쇠나드리

17.5

32.3

쇠나드리→조침령→북암령→단목령→4거리

13.1

24.2

4거리→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샘터

13.5

24.9

샘터→끝청→대청봉→희운각→산장→마등령

11.7

21.6

마등령→저항력→미시령

7.8

14.4

미시령→삼봉→신선봉→마산→진부령

12.7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