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묘봉~상학봉~토끼봉) - 경북 상주시, 충북 괴산군, 보은군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속리산 서북능(할목고개)과 구병산(신원리)을 잇는 43.9km를 충북알프스로 정하고 1999년 5월17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하였다. 이곳에는 신라 진흥왕때 의신조사가 창건한 법주사와 많은 국보, 보물 등은 물론 빼어난 산수경관과 원시림 그대로 잘 보존된 구병산이 유혹하고 있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을 지아비 산, 구병산을 지어미 산, 금적산을 아들산이라 칭하며 이들 셋을 '보은의 三山' 으로 일컬어 왔다. 구전으로 정해진 명칭 그대로, 지아비 산인 천황봉은 높고 웅장하며, 지어미 산인 구병산은 온화하지만 강인하고, 아들산인 금적산은 나지막한 산세가 유순한 아이 같은 느낌이다.
소백산맥의 가운데 줄기에 위치한 속리산은 국립공원이 지정한 대한팔경 중의 하나로 푸르른 소나무와 잘생긴 봉우리들로 유명하다. 마로면 적암리에 위치한 구병산은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속리산의 유명세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단풍과 아홉개의 봉우리를 감상 할 수 있는 구병산 등반의 묘미 덕분에 전문 산악인들의 발길이 꾸준한 산이다.

 

속리산 서북능선(북가치~할목고개)은 충북알프스구간(구병산-천황봉-문장대-관음봉-서북능선/43.9km)중 가장 빼어난 암릉미와 산세를 갖춘 구간이다. 충북의 용아장성이라 할만큼 암릉길을 오르내리는 산행길은 멋진조망과 함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코스라 할 수 있다.  특히 07년까지 비개방으로 묶여있다가 08년부터 개방한 곳으로 다른 어느능선보다 아직은 때가 묻지않은 비경을 간직한곳이다.

 

[산행코스] 운흥2리-북가치-묘봉-855봉-상학봉-갈림길-첨탑바위-토끼봉-운흥1리 (약7시간44분, 식사와 휴식 포함)

 

 

 멀리 가야 할 서북능선들....

 

 오미자 농장

 들머리 - 운흥2리

 

 

 

 

 770봉....

 멀리 묘봉, 상학봉을 바라보며..

 

 북가치

 

 

 묘봉에서 만난 코끼리....

 충북 알프스.... 멀리 문장대가 보인다...

 운흥리 마을 전경..

 어디를 가나 정상엔 인간들이 많다..ㅎㅎ 묘봉 정산~~!!

 고개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상학봉...

 

 

 

 

 

 

 

 

 가파른 계단길.....

 

 

 

 

 

 

 

 상학봉에서 바라본 묘봉...

 

 

 

                        요기를 통과해야 하는데.....체격 테스트(?)ㅎㅎ....

 

 

 멋진바위.....

 

 상학봉 정상.....

 

 

 

 

 

 

 개구멍....

 

 

 

 

 

 

 

 토끼봉...

 

 

 마당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