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산

북한산 (비봉) - 2011. 3. 13.

淸巖 2013. 3. 11. 22:56

오늘은 산악회에서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시산제 장소로 바로 가지않고 평소 즐겨다니던 비봉을 들러 가기로 맘 먹고 아침일찍 홀로 길을 나섰다.

옅은 박무가 끼어서 시계가 별로였지만 봄철날씨가 그러려니하고 헉헉대는 숨을 몰아쉬며 산길을 오른다.

 

[산행코스] 선림사통제소~슬랩구간~기자촌능선합류~향로봉~비봉~비봉남릉~금선사~비봉통제소~이북5도청

 

 

독바위역에서 선림사방향으로 가다가 주말농장을 가로질러 선림사통제소쪽으로 향한다.

농사가 끝나서 그런지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듯 주말농장 주변이 매우 지저분하다...

 

 

 

 

자주 지나다니는곳이자만 볼때마다 돌계단이 아주 졍겹게 다가온다.

 

은평신시가지의 아파트들이 북한산을 에워싸고....

 

첫번째 쉼터..

 

 

철난간이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의 바위길로 들어서야 재미있는 바위 슬랩구간을 통과한다.

 

바위 슬랩구간 시작점...

 

 

 

개인적으로 북한산의 오름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간이다.

 

 

 

기자촌에서 올라오는 기자촌 능선....

 

 

 

 

우측의 철탑뒤로 향로봉이 보이고.....

 

 

 

 

우측의 바위봉우리가  족두리봉이다.

 

안개때문에 온세상이 뿌였다.

 

족두리봉이 좀더 가까워지고....

 

한국의 미 소나무숲이 정겹다.

 

 

 

 

 

 

 

 

 

 

 

 

 

 

 

 

 

 

 

 

기자촌 낙타봉....

 

 

멀리 사모바위도 보이고....

 

 

 

마치 무엇(?)을 닮지않았나요?

 

북한산 최고봉(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이 안개에 가려져 보이지않네.....

 

 

향로봉....

 

 

 

 

 

관봉..일명 알봉이라고도 한다.

 

 

불광동 방향...

 

 

 

 

 

향로봉...

 

 

이제 비봉이 한층 가까워보인다.

 

가야할 비봉 남릉이다.

 

비봉...

  향로봉....

 

구기동 방향....

 

 

 

 

 

비봉 정상에 가가전에 있는 코뿔소 바위..

 

 

 

 

신라 진흥왕순수비...

진품은 국립박물관에 보관중이고 크기와모습이 똑같은 모조품을 세워뒀다.

 

 

 

비봉을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슬랩구간....

 

비봉 남릉구간....

 

사모바위 뒤로 의상능선이.....

 

 

 

 

 

지나온 비봉....

 

 

 

 

 

 

금선사....

 

한해의 무탈산행을 비는 시산제 제수용 상이 차려져 있다.

 

 

 

 

 

 

비봉 통제소

 

 

이북5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