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산

북한산(비봉능선~응봉능선) - 2017. 1. 8.

淸巖 2017. 3. 19. 09:57

오랫만에 홀로 북산길을 걸어봤다.

근래들어서 몸 컨디션이 안좋아 그냥 발길 닫는데로 바람부는데로 걸을 작정으로 길을 나섰건만

몸과 마음은 따로 놀고....


불광역 2번출구를 나와서 구기터널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용화공원 지킴터에서 족두리봉을 향하여 산길로 접어든다.



늘 바라보는 풍경이지만 넘 아름답다.



오름길에 뒤돌아본 시내방향....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



족두리봉엔 바위를 사랑하는 암벽꾼들이 많이도 메달려있다...

좌측 향로봉과 비봉 그리고 문수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족두리봉 오름길의 릿지구간.... 예전에 멋모르고 다녔었는데....





족두리봉엔 산꾼들이 바글바글.....





가슴이 확트이는듯 넘 좋다....






























비봉... 컨디션이 별로라 오늘은 그냥 패스.....


사모바위...

사모바위에서 진관사 방향의 응봉능선으로 내려선다...

지나온 능선길...





백운대를 배경으로.....

응봉능선길....








진관사 전경...


의상능선과 뒷편의 백운대....